농업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9월 10일 오전 10시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함양농협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함양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양농협은 이날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심성훈 학생을 비롯한 3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함양농협은 장학금 사회공헌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였으며, 매년 함양농협 관내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올해까지 총 2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였다.
박상대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함양농협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우수인력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력하여 실버대학과 주부대학, 불우이웃돕기(쌀 나눔 행사), 다문화 여성대학, 여성취미교실, 노인 게이트볼대회, 나누미봉사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 조합원 및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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