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9월9일(수) 창원지법 거창지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코트’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창원지법 거창지원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체험행사로 재판 업무를 비롯한 법원의 업무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의 생활화를 통해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오픈 코트 프로그램은 9시 50분부터 12시까지 5차시로 진행되었는데 법원소개, 법정 견학 및 재판 방청, 법원에서 일 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구, 판사와의 대화, 퀴즈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의 학습 내용 중 법원이 하는 일을 배운 직후에 실시된 체험학습이라 학생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실제 법원의 재판 과정을 체험하여 준법의 중요성을 일깨워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며, 거창지원 판사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져 법원과 판사의 직업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사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묻는 학생의 질문에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꾸준하게 열심히 하면 된다는 판사님의 조언에 학생들은 법관이 되어 있는 미래의 자기 모습을 떠올려 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5학년 하정무학생은 법복을 착용해 보며“법에 따라 재판을 하는 줄만 알았는데,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을 내리고, 많은 고민을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도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