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9월 5일(토) 국토사랑 프로젝트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서울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기념관, 그리고 뮤지컬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였다.
독립을 위해 저항했던 독립투사들이 수용되었던 서대문 형무소를 관람하면서 독립투사들의 고초와 그분들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애국심을 느꼈으며, 안중근 기념관을 관람하며 우리의 젊은 세대와 후손들에게 나라와 민족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조정래 소설 ‘아리랑’을 각색한 뮤지컬 ‘아리랑’을 관람하면서 구한말부터 일제시대를 살아온 민초들의 한과 설움을 가슴으로 느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흠뻑 젖어 가슴이 벅차 우는 학생들도 있곤 하였다.
먼 거리의 진로체험이지만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체험학습이라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였으며, 형무소 벽을 만져 보면서 그 느낌을 고스란히 가슴에 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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