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은 함양군 게이트볼 서상면 회장기(회장 조상래) 대회를 개최해 모처럼 함양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이트 실력을 겨루는 훈훈한 화합의 장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상면사무소 칠형정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함양군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친선대회’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함양군 생활체육회 정현태회장, 양갑용 함양군 게이트볼 연합회장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덕유산의 기를 받은 서상면에서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대회에는 각 읍면 12개팀 84명의 선수들이 출전, 젊은이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결과 우승의 영광은 나이를 잊고 분투한 서하팀이 차지했고, 함양팀은 준우승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임창호 함양군수는 “정기넘치는 덕유산 자락에서 열린 이번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우리 함양군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 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영진 서상면장도 “대회 결과를 떠나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게 다과와 식사를 하며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정스러운 분위기 속에 열려 다행”이라며 “게이트볼 회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려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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