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과 서울 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됐다. 함양지리산고속은(대표 양기환)은 9월5일부터 함양 백무동을 출발해 서울 남부터미널에 도착하는 고속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고속버스 신설 노선은 매일 2회 운행되며, 백무동발 오후 2시30분과 오후 6시30분 각각 출발해 함양읍을 거쳐 서울 남부터미널에 3시간여 걸려 도착하게 된다. 운행요금은 백무동에서는 2만700원, 함양에서는 1만6500원이다. 동서울까지는 백무동에서 2만2300원, 함양에서는 1만8000원의 요금이다. 백무동에서 출발해 인월과 함양, 그리고 남부터미널로 이어지는 이번 노선의 신설로 인해 그동안 동서울 노선밖에 없었던 불편 해소는 물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함양지리산고속은 함양~동서울간 노선에 하루 11회 운행하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양기환 회장은 “이번 서울 남부터미널 노선 신설은 그 동안 함양군민들이 꾸준하게 요구하던 것으로 신설 노선을 통해 함양 군민들이 더욱 편하게 서울을 왕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함양군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함양지리산고속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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