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남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는 9월 3일 오전 함양군 인산연수원에서 장수군 박성근 회장을 비롯한 양군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장수군 자매협의회 합동회의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박영대 함양경찰서장, 오재만 장수군의회 의장, 정순호 함양교육장, 여일구 함양농협중앙회 지부장, 박석규, 박승도, 송경열 함양 전임 회장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영재 함양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분명한 비젼과 원칙을 갖고 일괄되게 통일을 준비한다면 평화 통일의 길은 반드시 열릴것이며 8천만이 행복한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평화통일의 확신을 갖고 지역을 떠나 하나가 되어 국민속으로 들어가 풀뿌리 통일운동에 앞장서자" 고 당부했다. 박성근 장수군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 양 군은 농번기에 서로 도와주며 서로 형제같은 우애를 이어오고 있고 매년 1월 1일 장수군에서 주최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에도 함양군 군민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양군 군수에게 함양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육십령재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종각을 하나 세워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양군 자매결연은 1996년 3월 26일 맺은 이후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교류 행사로 서로 다른 지역간 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왔으며 , 이날은 통일의 노래 기타 공연, 장수군 고강영 위원의 홍보활동 사례 발표 , 함양군 노상봉 위원의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 발표, 함양군 홍보물 상영, 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 되었다 식전 행사로 함양군 기타 동아리 "소풍 " 의 " 우리의 소원는 통일 합창과 공연를 병행하여 통일 의지를 한층 더 다졌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