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2015다문화 합창경연대회가 2일 농협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에서는 ‘하늘가애 아낙들’이란 팀명으로 라마스리저나(네팔)씨를 비롯해 총 16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세상’과 ‘함양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그 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50만 원의 상금과 2016년 한 가정 모국방문권 및 체재비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진국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약 30만 명에 이르는 결혼이민자가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와 조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 사회도 더욱 더 빛이 난다”고 말했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합창대회가 결혼이민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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