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며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1, 2학년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3학년을 대상으로는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1학년은 하나교육센터 김복남 상담사가 학생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교육을 했다. 자기 이해를 통한 자기 성장․자신의 강점 찾기․타인의 이해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대인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경우 바람직한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는 활동들을 했다.
2학년은 정철효 하나교육상담센터장이 ‘소중한 나, 너 그리고 우리’란 주제로 인간의 기본 욕구를 이해하고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어야 한다는 내용의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잘 모르고 있었던 나의 숨겨진 부분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의사소통하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학교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일 학생지원부 교사는 이번 어깨동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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