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9. 2일 오전 8시부터 2시간동안 전남 여수시 고락산 산불감시카메라 이전 사업에 필요한 자재 15톤을 대형헬기 1대를 투입하여 운반했다. 여수시에서는 고락산 정상에 있던 산불감시초소를 철거하고 상시 운용 가능한 산불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산불 이외에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재운반이후 빠른 시일 내에 철탑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운용되게 된다. 이번 자재운반은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철재와 시멘트, 펜스 등 설치 자재를 안전하게 포장하여 8회에 걸쳐 1.6km 떨어진 고락산 정상으로 운반하였고 정상에 있던 산불감시초소는 철거 후 항공용 화물운반낭에 담아 회수하였다. 강경우 소장은“올해는 여름에도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예년에 비해 피해면적은 줄어든 반면 발생건수는 증가되었다.”고 말하고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산불감시원을 대체할 수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설치에 적극 협조하여 국가재난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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