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이 단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가 지난 9월1일 고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회장,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서은태 경상남도 새마을회 회장, 양경모 군협의회 회장,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박영대 경찰서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행사와 2부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회선언, 우수지도자표창 전달식, 박성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회장 개회사, 임창호 군수 축사,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 표창이 전달됐다.
군수 표창은 유술아(유림면부녀회)·이명자(지곡면부녀회)·이석기(서하면협의회)씨, 군의회의장 표창은 양민제(휴천면부녀회)·김정임(서상면부녀회)·박판수(마천면문고)씨에게 수여됐다.
경찰서장 표창으로는 기연순(안의면부녀회)·심보언(백전면협의회)·여정순(병곡면부녀회)씨가 받았으며 중앙회장 표창에는 박신자(백전면부녀회)씨, 지회장 표창에는 이성미(함양읍부녀회)·서봉신(마천면부녀회)·임승택(수동면협의회)·서은영(함양읍문고)씨에게 각각 전달됐다.
박성서 회장은 “오늘 이 행사로 말미암아 그 동안의 피로를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주시고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초고속 성장의 초석이 된 우리나라 근대화 운동”이라며 “세계적으로 새마을운동이 주목받고 제2새마을운동 붐이 불고 있는 만큼 여러분께서도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자.”라 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각 마을이 단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을 약속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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