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노년의 시작, 치매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인지재활교실은 경증치매환자․만60세 이상 치매위험자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비누꽃 토피어리, 새장만들기,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뇌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치매진행 지연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년 인구에 따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서도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 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법을 배워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조기검사를 누구나 무료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걱정 없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