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병주)에서는 26일 오후 4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박영숙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정옥희 고성군 주민생활과장, 서병원 통영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함양·고성·통영 3개시·군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임창호 함양군수를 대신하여 참석한 정한록 함양군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항상 나 자신을 낮추어 남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하신 분들이며, 여러분들과 같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더 밝아 질 수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함양군과 고성군은 2012년 자원봉사협의회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번갈아가며 자리를 마련하여왔으며, 올해부터는 함양·고성·통영 3개시·군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워크숍 개최 및 일손돕기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김병주 회장은 “워크숖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앞으로 3개시군이 서로 협력하여 내실있는 자원봉사협의회”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참석자들은 자매결연 체결 후 상림공원을 둘러보고 백전 두레원에서 본격적인 워크숍 행사를 가진 후 함양군의 관광명소인 용추계곡과 정여창 고택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1박2일 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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