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화)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관악부는 제40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날 오전,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관악실에 모였다. 대회 장소로 출발하기 전 서억섭 교장선생님의 격려 인사가 있었다. 자리에 참여한 많은 학부모님들 또한 관악부의 웅장하고 힘찬 연주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셨다.
오후에는 대회 장소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로 향하였다. 23번째 순서였던 함양초등학교는 오후 5시 30분경, 지정곡인 ‘여명의 아침’을 먼저 연주하였다. 다음으로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자유곡 ‘Potrait of freedom’을 연주하였다. 마지막 피날레 부분에서는 관악기와 타악기의 울림이 대회장 안을 가득 메웠다. 시상식에서 함양초등학교 관악부는 제40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함양초등학교 관악부 지휘자 지준우 선생님은 “관악부는 한 두 명의 개인이 잘 한다고 해서 훌륭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늘 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의 모든 단원의 마음이 한 데 모였기 때문에 화음이 아름답게 울려퍼졌고, 최고로 빛났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관악부의 자랑스러운 단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연주하였고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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