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6학년 한영우 학생이 국내 승마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의 장애물 Class(90cm)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개최되었다. 또한 대한승마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의 공동개최로 이루어졌으며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현직 국가대표와 전문체육․생활체육 승마 선수 등 1000여명의 승마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였고, 500여두의 말이 참가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였다. 함양초등학교 한영우 학생은 유소년 승마발전을 위하여 개최된 장애물 경기 중 90cm 장애물 Class에 참가하여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한영우 학생은 학기 중에도 매일 빠지지 않고 함양승마장을 찾아서 두 시간 이상씩 승마 연습에 매진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둔 여름 방학 중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였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영우 학생은 “승마 연습을 하면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든 적도 많았고 낙마하여 다친 적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저보다 더 고생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생각하며 힘을 냈어요. 연습한 만큼 결과가 좋아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세계 제일의 승마선수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서억섭 교장선생님은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의 승마대회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한영우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승마로 본교를 빛내줘서 고맙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주는 멋진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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