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승인을 앞두고 국토부 산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위원이 13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7월 16일 국토부에서 개최한 제9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오전 거창을 방문한데 이어 함양을 찾은 중도위 현장조사단은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지구내 사업예정지 현장에서 임창호 군수와 지역발전과장으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다. 함양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는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지구내에 산삼을 연구‧전시‧홍보‧판매 하기 위한 산삼복합센터(1,160㎡)건립, 병곡 원산과 광평을 잇는 7.1km 심마니 체험길 조성, 1.5km 탐방로설치, 주차장 조성 등을 내용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98억원이 투입돼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기획재정부에 2016년 국비를 신청한 상태이다. 임창호 군수는 현장 설명회를 통해 “함양의 휴양체험지구는 고려삼 원조지역 명품인 산양삼을 활용한 체류형 휴양체험단지로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의 최대 인프라가 될 전망”이라며 “이 체험지구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중요한 기반인 만큼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