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신임교육 제11기 소방사반 교육생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4일간 관서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서현장실습에 참여한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은 지난 7월에 채용돼 현재 경남 소방교육훈련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로, 4일간 함양소방서에서 선배 소방관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현장출동 체험과 직무별 필요역량을 키우기 위한 각종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현장실습은 함양119안전센터와 안의119안전센터에서 현장출동에 함께 출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안전사고방지교육, 소방장비 사용 및 점검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16일까지 경남 소방교육훈련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장실습에 임하는 소현주 대원은 “소방학교를 떠나 일선 현장에서 체험근무를 하려니 많이 긴장도 되고 떨린다.”면서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발전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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