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8월7일 2015년 펌뷸런스 확대 운영에 따라 펌뷸런스 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사고현장 관할 구급차가 다른 곳으로 출동 했거나 차량정비 등으로 출동 공백 시 응급상황 초기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펌프차와 인접한 구급차가 동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함양소방서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3년 펌뷸런스 시범운영 3개대를 시작으로 2015년 서상지역대에 1개대 추가해 모두 4개대를 운영하고 있다 훈련내용으로는 산부인과 병의원 등이 없는 군지역에서 발생가능한 산모의 응급분만, 심정지환자의 응급처치, 폭염대응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펌뷸런스 확대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구급차가 없더라도 군민들이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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