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에서는 지난 8월 5일 21:00경 휴천면 금반리에 거주하는 김00(40세, 여) “가정간의 갈등 문제로 죽겠다”는 말을 오빠에게 남기고 적조암 부근 계곡으로 들어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접수와 동시 함양경찰서 유림파출소 경위 민성일, 경사 손동식은 현장으로 출동하여 가족들과 함께 예상 진입로 2곳을 나누어 30분가량 수색하던 중 5m 높이의 소나무 위에서 목을 매려고 준비하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가족과 경찰관의 30여 분간의 설득으로 나무에서 내려오게 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가족들은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을 당할 번 하였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함양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과 설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경찰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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