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2박 3일) 학생 7명, 교직원 3명, 함양예술마을 김향순(한지공예 지도교사)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가하는 “나라 사랑, 독도 사랑”의 일환으로 독도체험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
체험실천 교육의 일환인 독도 문화체험을 통하여 나라 사랑의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쌓고,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폭력도 예방하기 위한 이번 체험활동은 참가 학생 선발에서부터 나라 사랑 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안중근 의사 독후감 공모를 통한 우수학생, 독도관련 영상물 감상문 우수학생, 국화인 무궁화 다상 만들기 우수학생, 인성 글짓기 대회 우수학생, 사회배려 대상 학생 등을 선발하여 체험활동 시작부터 나라 사랑(독도 사랑) 교육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동만 마천중학교장은 산간벽지에 위치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극히 부족한 것을 알고 부임 직후부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강조했다. 이번 교체험활동도 그런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나라 사랑에 대한 확고한 교육관을 바탕으로 문화체험 기간 내내 독도의 아주 작은 것까지 애정어린 눈으로 살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본보기가 되었다.
학생회장인 강성희 학생은 “나라 사랑에 대한 막연한 의무감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 독도 문화체험이 나라 사랑의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무척 기쁘며, 국토(나라)의 소중함 또한 깨닫게 되어서 무척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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