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총연합회 함양군지부(회장 김태균)는 30일 오전 함양상림공원 사운정에서 제12회 산삼축제 고유제를 개최하고, 산삼축제성공을 기원했다. 산신제는 국민의례, 제례, 헌관(임창호 군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우리 군은 78%가 산으로 이뤄져 있고 지리산, 남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 되는 산이 15개소나 된다”며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토양에서 품질좋은 산양삼과 우수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조건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같은 함양 산양삼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성껏 산삼축제를 준비했다”며 “산신께서도 함양발전을 기원하는 군민의 뜻을 굽어 살피시리라 본다. 이번 축제가 대박나고, 함양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 함양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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