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함양산삼축제를 기념하고 문화소외 지역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함양에서 열린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일 오후 7시 함양 상림공원 산삼축제 특설문대에서 국악인 박애리·팝핀현준 부부가 나란히 출연해 창원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소리여행`공연을 펼쳐 보인다. 박애리·팝핀현준 부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국악과 팝핀 장르 예술인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으며,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예술인이다. 팝핀은 힙합·브레이크댄스 등과 같은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가운데 하나로, 관절을 꺾고 근육을 튕기는 듯한 즉흥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선기, 바리톤 김창돈, 마임 기미현, 경기민요 최윤영 외, 이경희 외 설장구팀이 출연해 클래식과 재즈, 힙합까지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양군과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해 산삼축제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함양군 문화관광과(960-51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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