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우리들의 어울림 충전나들이” 다녀와

함양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건강가정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들의 어울림 충전나들이”라는 주제 아래 7월 28일(화), 방학을 맞이해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 38명이 대구이월드에 다녀왔다.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시간적 제약으로 인한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 이월드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으며, 또한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83타워에서의 다양한 놀이기구의 체험과 문화활동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였다 오전에는 자유이용권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예쁜 포즈도 취하면서 찰칵 한컷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오후에는 83타워 꼭대기 층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에 들러 스케이트 타기를 하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멍이 들었지만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은 오뚝이처럼 다시일어나 타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러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문화활동을 통해서 자라나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자녀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올바르고 행복한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