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정과 친구들 사이에서 학교 폭력 등과 관련 무분별한 인터넷 상의 사이버 폭력을 접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출범 이후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각 경찰서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을 구성하여 교내·외 순찰 및 선도활동, 범죄예방교실 등의 활동으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눈에 띄는 큰 결실을 거두었지만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밴드 등과 같은 각종 SNS를 이용한 일명 “카따”(카카오톡 왕따)등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이 생겨나 계속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의 기본인 가정의 불화, 교권 추락 등 환경적 문제와 제한이 없는 무분별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이용한 인터넷 상의 사이버 폭력을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문화가 학교폭력이 완전히 근절되지 못하게 되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학교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들과 가해자의 부모들이 그러한 잘못을 느끼고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올해는 우리 경찰관들의 학교폭력예방 노력뿐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진정하게 회복하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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