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만든 상림의 디지털 지도!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교내 미래형 과학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활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여 알찬 결과물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12명의 희망 학생들이 스마트패드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함양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상림공원을 안내하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였다. 또한 이렇게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지도를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올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지도의 QR 코드를 인식시켜 주면 상림 지도와 안내, 상림의 전설, 상림의 밤하늘, 상림 가상체험하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끔 하였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통화와 게임, 영상 및 음악 감상 등의 소비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생산의 기능도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한편, 본교는 2015학년도 교육부 요청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1학기에는 디지털 교과서 수업 환경을 위해 준비했으며, 2학기부터는 1학년 사회 교과와 과학 교과의 스마트 교육이 실시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스마트패드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지도를 만들어 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만든 지도에 담긴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느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