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지역 어린이 여름방학 교육캠프’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NH농협은행 여일구 지부장, 경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 박애란 단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함양 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4박 5일간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실시한다. 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교육기회가 많은 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받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함양농협이 후원하고 연세에듀캠프 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에듀캠프에는 연세대학교 학생 10명과 병곡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하여 영어동요 부르기, 팥빙수 만들기 등 체험 및 흥미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병곡초등학교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스스로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농촌이 지닌 가치를 공유토록 하며, 연세대학교가 지닌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병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 등 자기주도적학습 주체로써의 성장과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양농협 여성조직인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서정숙)와 나누미봉사단(회장 송덕순)은 병곡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단체티를 협찬하였으며,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점자)과 함께 여름캠프 기간 중 학생들에게 간식을 후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