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서는 지난 25~26일 1박 2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름캠프를 남해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네팔,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바쁜 농사일과 직장생활로 아이들에게 소홀했던 아빠로써는 가족을 위해 봉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가족캠프에 참여한 김석곤(48세. 휴천면)씨는 “시골에 살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캠프를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바쁜 농사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센터에 고맙고 감사하다. 아이들과 함께 바나나보트도 타고, 갯벌체험도 하고, 즐거운 게임도하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특히 부부끼리 속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전했다. “아빠와 함께 여행하는 것에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이 모두에게 큰 행복이며 서로에게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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