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삼축제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이 백두대간을 이루는 청정의 고장 함양은 고즈넉한 지리산 둘레길 트래킹에 엄청강의 다이내믹한 래프팅,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어우러져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적격이다. ‘천년의 신비! 산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본고장 함양의 대표적 행사로 국내 및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이다. ‘함양산삼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은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심마니’가 될 수 있다. 본래 함양군은 삼국시대 최대의 산삼생산지였으며 지금도 심마니 움막과 삼신제단 등 심마니들의 역사와 유물이 남아있는 심마니의 고향이다. 이번으로 12년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산삼축제의 꽃 ‘산삼캐기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후 황금산삼을 찾는 미션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산삼캐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행사장 인근에 숨겨진 산양삼을 캐서 1뿌리를 가져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함양산삼축제’에서는 심마니 과거시험장, 산삼 퀴즈 대회, 심마니 원시 체험, 심마니 은어학습 체험, 심마니 애정행각 등 다양한 심마니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더불어 산삼 화분 및 토피어리 만들기, 산삼 기(氣) 체험, 산삼축제 사진전, 산삼 연요리 체험, 산삼 음식 전시 체험, 산삼막걸리 시음, 산양삼 판매장 등 ‘산삼의 고장 함양’을 알리는 풍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라진 심마니를 찾아라!’는 심마니 복장을 한 운영진 중 핵심 키워드(글자)를 숨기고 있는 사람을 찾아 사진을 찍으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축제에는 젊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젊음의 광장’과 ‘젊음이 있는 산삼카페’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청춘의 공간을 마련해준다. ‘어린이 인형극’, ‘어린이 재능 경연대회’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은 가 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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