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최근 함양군내 3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함양을 찾는 피서객과 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함양소방서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7월 말과 8월을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예방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관내 주요 피서지인 ‘용추계곡’과 ‘농월정’에 운용 중인 시민수상구조대의 물놀이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물놀이 위험구역(용추계곡 요강소 등)을 선정 감독을 강화하고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76%이상을 차지한다.”며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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