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 ‘내 새끼 커서 뭐가 될꼬?’학부모 교육 실시

서상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지난 7월 21일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새끼! 커서 뭐가 될꼬?’라는 주제로 학부모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서상초등학교에서 금년에 진행하고 있은 서상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 키움 교육과 더불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특징과 성격, 성향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가정에서 자녀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는 지난번에 서상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표준화 심리검사(저학년 진로발달그림검사-CFPI, 고학년 다면적 진로탐색 검사-MCI) 결과를 토대로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대사으로 이루어졌다.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작년에는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애들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학부모는‘내년에는 학생들과 더불어 부모들도 같이 검사를 하면 가정에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몇몇 학부모들은 교육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강사와 개인 상담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님도 ‘많은 교육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적은 별로 없다.’며 이 번 강의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서상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연극을 하는 특성화 초등학교로 잘 알려져 있고, 오래 전부터 6년간 단계별 꿈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어린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