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7월 22일(수) ‘백운 참살이’교육의 일환으로 4~6학년을 대상으로 참살이 요리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 텃밭에 심고 가꾸어 온 작물들을 이용하여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요리 체험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방울토마토, 수박을 살펴보고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직접 맛을 보고 시장에서 사온 과일과 우리가 키운 과일을 맞추어보는 놀이를 하며 지난 한 학기동안 실시했던 백운 참살이 활동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각자 준비해온 큰 그릇과 칼 등을 이용하여 과일화채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백전초 참살이 요리사들은 수박과 여러 과일을 먹기 좋게 자르고 준비한 얼음과 음료수를 넣고 맛있는 화채를 완성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이밖에도 백전초등학교 백운 참살이 텃밭에는 고추, 가지 등 여러 채소들이 자라고 있으며 이를 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소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은 틈틈이 텃밭을 찾아 잡초도 뽑고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내 손으로 직접 기른 바른 먹거리를 통해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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