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천년숲 상림에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정보화마을의 우수 특산품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3일 현재 군에는 지난 2008년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마천면 음정토봉마을, 2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수동면의 화산마을 등 2개소의 정보화마을이 있다. 57가구 117명의 주민이 있는 음정토봉마을은 토봉꿀·산나물류·고로쇠·산죽차 등 주요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변동·내동·섬동·미동 4개 마을 467가구 103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수동면 화산정보화마을에서는 양파·사과·반찬류·부위별 돼지고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들 정보화마을은 지역주민의 정보이용생활화와 적극적인 참여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타 정보화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공무원과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등 10여명의 홍보단을 꾸린 군은 1·2반으로 나눠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깨띠를 두른 채 정보화마을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정보화마을과 산삼축제를 홍보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홍보활동을 접한 김모씨(45·부산시 동래구)는 “함양 농산물이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보화마을이 별도로 있고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하는 줄은 몰랐다”며 “가족건강을 생각해 꿀을 살 생각이었는데 한번 이용해볼 생각”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보화마을관련 기타 문의는 (055)96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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