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21일 오전 휴천면 건강위원회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김장락 교수를 초청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경남도와 경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고 함양군이 지원하는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사업으로, 지역의 건강위해요인을 파악해 이에 알맞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요가 & 체조교실 등의 신체활동 및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등 질환관리와 예방교육을 해주는 보건교육 등으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김장락 교수는 “건강한 생활습관은 본인의 의지가 없이는 형성되지 않는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는 주민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노태 휴천면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건강한 휴천면을 만들자’는 선언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여 살기 좋고 건강한 휴천면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주체인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휴천면 주민과 건강위원, 보건소와 자문교수가 협의하여 건강조사를 통해 건강위험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고 휴천면 건강위원회 주축으로 면민들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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