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7월 16일(목),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남을 배려하고 서로 협동하는 인성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어제, 오늘, 내일이 함께 하는 깨우침”이란 주제로 지리산 등반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교생 34명 중 32명의 학생과 교사 10명, 그리고 함께한 학부모 3명도 모두 천왕봉에 등정에 성공하여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나도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3월부터 중간체육시간에는 들길 달리기를 통해 기초 체력을 길렀으며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뒷산을 등반하며 산길 적응도를 높였다. 그리고 등반 당일의 아이들의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또한 등반을 하면서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일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은 내일의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으로 쓰일 것이다. 금반초의 전교생 지리산 등반은 어제의 준비-오늘의 실천-내일의 꿈이 이뤄낸 성과인 것이다.  지리산 등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간체육시간에 학교 뒷산을 등반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교장선생님께서 ‘포기하고 싶어지면 5분만 더해 보고 포기하자’라고 말씀해 주시며 뒤에서 밀어주신 것 때문에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등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엿보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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