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인형극 <꼼짝마! 아토피>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함양초등학교, 금반초등학교, 서하초등학교, 천령유치원, 연꽃어린이집 등 5개교다. 캐릭터 인형극 <꼼짝마! 아토피>는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청결 유지방법과 몸에 나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통합인형극으로 해당 안심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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