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뒤뜰야영 ‘☆(별)일多(다)있네’를 실시하였다. 올해 초 남해학생야영수련원에서 야영활동을 계획하였으나,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기하고자 학교 내에서 뒤뜰 야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사전에 스스로 조를 구성하고, 식단표를 짜는 등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야영은 전교생이 하나 되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별)일多(다)있네’라는 제목아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마당놀이, 야외 물놀이, 달빛 추적놀이, 트래킹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각자 준비물을 분담하여 조원들끼리 실시한 취사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기르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박2일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학교 잔디밭에 야외 풀장을 설치해 실시한 야외 물놀이는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았는데 물놀이 시설을 접하기 힘든 시골 아이들에게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하정은 학생은 “앞으로 또 언제 학교에서 잠을 자고, 친구들과 밥을 해 먹고, 설거지를 해 볼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잘 협력하고, 후배들과도 더욱 돈독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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