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7일(금) 안의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39명, 시민수상구조대원 21명, 함양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을 책임 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함양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피서지에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활동하게 된다. 소방서에서 실시한 자체교육을 이수한 수변안전요원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구조대는 농월정, 용추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활동을 펼치게 되며, 관광객을 위한 주변지역 관광안내와 미아찾기 등 편의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양소방서와 시민수상구조대가 협력을 통해 함양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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