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춰 위림초등학교에서는 2015년 7월 16일(목)에 교내영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모두가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실력을 맘껏 펼쳤다. 대회는 각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학년~6학년까지 총 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학년별로 다른 내용과 수준의 말하기 대본을 미리 나누어주고 약 한달에 걸쳐 연습한 후 심사위원 및 참가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영역은 대본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지를 평가하는 정확성과 발음, 억양, 강세 등을 사용하여 얼마나 자연스럽게 말하는지 평가하는 유창성, 얼마나 자신 있게 발표하는지 평가하는 태도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정하게 평가하였다. 대회의 심사를 맡은 원어민 교사(Abdulla)는 학생들이 대본을 이해하여 정확하고 유창하게 영어말하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6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예원 학생은 “중학교에 가서는 안 떨고 말할 수 있겠다.”고 했다. 3학년 강원임 학생은 “교내말하기 대회를 통해 말하기에 자신이 붙었기에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3학년 강원임, 4학년 양민아, 5학년 유은택, 6학년 서예원 학생이며, 이 밖에 8명의 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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