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동안 함양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특강이 준비되고 있어, ‘골라 듣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박물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꿈다락 문화학교’ ‘나만의 역사책 아트북 만들기’ ‘우쿨렐레교실’ 등이 실시된다.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되는 문화예술문화예술회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는 재즈, 바로크음악, 오페라, 전자음악 등을 배울 수 있어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는 좋은 기회다. 지난 5월 토요문화학교 개강당시 등록된 청소년 아니라도 들을 수 있다. 기타문의 (055)960-4766. ‘나만의 역사책 아트북 만들기’는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8회에 걸쳐 열린다. 군내 초등생 3~6년생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따로 없지만, 2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미술에 관심있는 자녀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면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방문 또는 전화접수(055-960-5532), 홈페이지(http://museum.hygn.go.kr)접수 모두 가능하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우쿨렐레’와 ‘캘리그라피’도 놓치기 아까운 취미활동 기회다. 2개 특강반은 군내 초등학생 4~6년생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단기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고, 우쿨렐레의 경우 10개에 한해 악기 대여도 해주지만, 재료비가 많이 드는 캘리그라피는 재료비 1만원에 화선지·먹물 등 개인 소모품 개별 지참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20~24일이며, 방문하거나 전화(960-5533)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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