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59명)이 참여하는 ‘내 스스로, 우리 함께, 서상 꿈나기’야영수련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서상 꿈돌이 교실과 함께 실시되었다. 전교생(59명)은 각각 자신의 꿈에 맞추어 꿈 동아리(요리사, 경찰관 및 소방관, 가수 연예인, 운동선수, 선생님, 과학자, 예술가)를 조직하고 야영수련활동 중에 직접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요리사 동아리는 간식 만들기 체험, 경찰관 소방관 동아리는 서상 경철서와 소방서를 방문 및 견학, 가수 연예인 동아리는 영화촬영 및 상영, 운동선수 동아리는 체력단련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 선생님 동아리는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 과학자 동아리는 여러 가지 실험 및 비행기 조정 시뮬레이션 체험, 예술가 동아리는 공연 피아노 공연 준비 및 무대와 의상 제작 등 7가지 동아리들의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캠프파이어 활동에서는 7가지 꿈 동아리들이 발표회 및 상영회 등을 가지면서 서로의 활동 내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이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서상초 운동장을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캠프파이어의 마지막 활동은 촛불의식이었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서로의 불을 나누어 가지면서 평소 잊고 지냈던 친구들 간의 우정과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야영 두 번째 날에는 전교생(59명)이 모두모여 가까운 들판과 산으로 트래킹을 했다. 3학년의 강동엽 학생은 “평소 가까이 있는 곳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고 등반을 하니 너무도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트래킹을 마지막으로 이틀 동안의 긴 활동을 마무리 하고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서상초 학교 뒤뜰 야영은 성공적인 끝맺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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