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5년 제3기 아쿠아로빅 교실을 15일 오후 개강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이 열린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3기 교실에는 신규 27명을 포함, 60~80대 어르신 총 44명이 수강하게 된다. 최고령자는 82세다. 아쿠아로빅은 운동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고 땅에서 하는 운동보다 관절에 무리가 적을 뿐 아니라 근력과 유연성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노화 예방에 효과가 좋아 어르신들의 참가율이 매우 높은 스포츠다. 특히 분기당 30~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는 공고가 나자마자 순식간에 모집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이는 단순히 체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조 전과 후 관절통증 진단을 받고 효과를 측정하는 과학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신뢰가 높다. 실제로 수강생 대부분이 교실에 참여하기 전 통증평가에서 6~4점(걸을 수 없는 통증정도가 10점)이었는데 수강 후 3~1점으로 낮아지는 효과를 보고있다는 전언이다. 군에서는 3개월씩 연 4회 물을 이용한 신체운동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수강생은 131명이다. 임창호 군수는 개강식에서 “지리산 대표 장수고장인 우리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표생활스포츠인 아쿠아로빅을 통해 노화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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