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2학년 맹현환 군이 지난 7월 12일(일) 오후 1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학생 인성 스피치 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개인은 물론이고 학교와 지역의 이름을 드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인성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인성스피치 대회는 인성에 대한 본인의 체험을 중심으로 스피치를 하며, 소재의 내용과 참신성, 감동성, 발표력 등을 평가하였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중고등학생 287명이 참가해서 1차로 71명의 지역예선 통과자를 선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15명이 본선에 올라 5분 스피치로 최종 심사를 받았다. 본선에서 맹현환 학생은 ‘사람을 왜 도와야 할까요?’란 주제의 스피치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고 수상하였다.맹현환 군은 연합동아리‘The(더) 말랑’이란 학생연극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연극을 무대에 올렸으며, 인근 장애인복지관 생활인과 함께하는 ‘The(더) 말랑한 체육대회’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무엇보다 평소에도 학교에서 중증장애학생과 잘 어울리며 놀아주고, 이동수업 지원, 장애인식개선 카페 활동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함양중학교 김철근 교장은 “학생이 그간 장애인식 개선연극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해 주었으며, 맹현환 군은 “The(더) 말랑 동아리를 대표하여 수상하게 되어 친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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