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 학생들이 1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교내 단체 헌혈을 통하여 나눔 봉사를 실천하였다. 사랑의 나눔 계좌, 월드비전 1학급 1아동 후원, 각종 교내 캠페인 등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안의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연령제한으로 인해 헌혈에 참여할 수 없었던 1학년 학생들을 제외하고 약 70%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안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나눔 봉사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경남혈액원 이철구 기획팀장은 “소규모 학교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에 놀랐다” 며 “앞으로도 안의고등학교와의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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