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딸기 휴경기 하이베드 활용 과채류 재배시범’ 사업 중간 평가회가 지난 9일 박홍석씨(65·안의면 석천리 536)시범농가 포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딸기 휴경기 하이베드 활용 과채류 재배시범’ 사업은 딸기 고설재배(땅에 시설물을 설치해 어른 허리 높이 정도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방법·수경재배) 농가의 하이베드 시설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딸기 수확 후 휴경기에도 과채류를 재배해 부가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국비 및 농가자비 포함 55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평가 대상 사업 박홍석씨 농가(3465㎡)는 2013년도부터 고설재배를 해온 농가로 토마토 2줄기 재배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시범 재배로 육묘비를 절감하고 20%정도의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경상남도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평가를 통해 시범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의했다. 군관계자는 “토마토 모종, 냉온수 순환파이프, 무인방제기 등을 지원해 이뤄진 이번 시범재배를 보면 성과가 매우 좋다”며 “이번 현장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상 농가를 확대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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