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7월 1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학교도서관에서 ‘책(읽는)밤! 별(보는)밤! 꿈(꾸는)밤 밤새워 책읽기 독서캠프’가 진행되어 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책읽기’란 경남교육 특색정책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하룻밤 지내며 독서캠프에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학생 25명과 교사 10여 명이 참여하여 1박 2일에 걸쳐 각자 선택한 책을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책이름 맞추기 스피드게임, 북아트, 논리와 공감의 토론 활동, 신문을 활용한 독서홍보 포스터 만들기, 영화상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독서는 지겨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로 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황혜란 교사는 “수업시간 이외에도 이렇게 책과 함께 1박 2일에 걸쳐 학교도서실에서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소중했다. 또한 평상시 나누기 힘들었던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겸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학생들은 “밤새워 책을 읽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중간에 여러 독서활동이 들어있어서 재미있었다. 또한 선생님들과 더욱 친근해진 것 같아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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