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 창원산촌생태마을(대표이사 김석봉)과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호)이 지난 7월9일 함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창원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촌활성화 6차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활성화하는 가운데 창원산촌생태마을의 요청을 함양교육지원청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창의적인 인재육성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유능한 인력양성을 위한 학생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창원산촌생태마을은 이번 협약을 이루기 위해 천체관측망원경 2대를 구입하고 <지리산천체관측체험학습원>을 조합 산하에 설치하여 운영키로 하였으며 전문강사진을 구축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 시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모형 집을 지어보는 체험활동 <나는 목수다>라는 프로그램과 마을에서 수제로 생산하는 한지를 이용하여 <방패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산촌생활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지리산 둘레길이 마을을 지나고 있어 둘레길 걷기 자연체험과 연계하여 진행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창원산촌생태마을 영농조합법인이 함양군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천체관측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어린이나 청소년, 가족단위의 체험프로그램 이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창원마을은 지난해 안전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공동체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산촌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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