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애니메이션, 사물놀이, 수채화, 탁구, 돌봄교실, 뉴스포츠, 상화 등 총 7개의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가 자녀의 방과후 교육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애니메이션 공개수업을 참관한 4학년 학부모는 “애니메이션는 교과와 관련이 많으면서 흥미로운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는 강좌인데 농촌학교에 이런 강좌를 개설해 주어 좋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애니메이션 강좌는 5,6학년이 1학기 동안 작업한 작품을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이기도 하다. 돌봄교실 공개활동을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방과후 교육활동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돌봄전담사를 직접 보고 나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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