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7월 8일(수) 자녀 성 인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2시간동안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거창성․가족 상담소 소장인 최윤선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권이 무엇인지 알고, 자녀를 성 인권을 가진 성적주체로 인식해야 하며, 청소년의 성적 특징과 성문화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성폭력 상황에서 도움 받을 곳을 소개 받았다. 이 상담 역시 올해 실시하는 ‘성 인권교육 및 폭력예방을 위한 통합교육 교과용 도서 적용 및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의 요청 정책 연구학교의 한 행사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신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신을 얻을 수 있었으며, 올바른 자녀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구한 시간이었으며 성에도 인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성 인권이 있구나를 알았으며 가정안에서 자녀와 대화할 때 성 인권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내 아이와 대화할 때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고 하셨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난감했는데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의응답으로 진행해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었다.” 라고 하였다. 마천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여 성별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성정체성 및 성역할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며 성적 권리에 근거하여 일상에 필요한 모든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식․태도․기술을 익히고자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