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법문화 체험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서는 지난 8일 경북 김천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법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 , 자녀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가족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족이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기본법, 국적 취득 관련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모의재판 등의 체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밌게 배웠으며 교육을 마친후 `도전! 법 골든벨`로 즐겁게 퀴즈도 풀고 자연스럽게 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솔몬토야(34·몽골)씨는 “법이라 하면 어렵다라는 생각이 많아서 이번 교육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법에 대해서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한국에 살면서 알아야 할 법률 공부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법률전문가와 상담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기회로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법질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