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와 함께 네팔친구들 학교를 지어요

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 전교 학생회에서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여 네팔 교육시설 재건 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학생회 임원들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네팔 난민 실태자료와 ‘Dream 저금통’을 신청하고 네팔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4일간 교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모금활동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세계시민 의식을 고취하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봉사에 참여한 유진 학생은“평소 봉사동아리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렇게 유네스코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우들이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