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함양상림 로타리 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30일 오후 6시30분 성림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하는 2015~2016년도 함양 로타리 클럽 제48대 회장에 박갑열 회장이, 그리고 함양상림로타리클럽 제 16대 회장에 서미경 회장 각각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양지역 로타리안들과 3590지구 김갑종 총재를 비롯한 스폰서클럽 및 인근 지역 로타리안들, 함양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윤수 이임회장의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로타리 강령낭독과 네가지 표준제창, 로타리송 제창 등을 통해 로타리안의 자부심을 높였으며 이수성·김경숙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유공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어어졌다.
제47대 김윤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제대로 역할을 못할까 노심초사했었다. 1년 동안 도와주셔서 중책을 수행하고 홀가분하게 벗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함양로타리가 국제 로타리로서의 역할을 잘 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제15대 문종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앞으로도 여기 함양 아닌 다른 지역에 있어도 언제나 로타리안으로 남겼다. 어려운 가운데 봉사에 앞장선 회원분들, 전임 회장님들 모두 감사하며 더욱 많은 봉사를 통해 상림로타리를 이끌어 나가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클럽회기 인수인계 및 회장 배지를 증정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박갑열 신임 회장은 “걱정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회원 분들과 함께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로타리의 조그만 봉사 하나, 사랑의 씨앗 하나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1년의 임기 동안 안의와 서상, 서하 지역에 신생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갑열 회장은 다볕유스오케스트라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미경 신임 회장은 “상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창립 이후 군 지역의 작은 여성 클럽이지만 회원 모두가 단합하며 멋지고 당찬 여성클럽으로서 아름답고 강렬한 봉사의 향기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멋진 클럽이 되었다. 상림 로타리가 우뚝 서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이임 회장인 김윤수·문종임 회장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3590지구 김갑종 총재의 치사와 임창호 군수, 황태진 의장, 정순호 교육장의 등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2015~2016 함양·함양상림 로타리 클럽을 이끌어 갈 임원진 소개를 끝으로 이날 이취임식이 마무리됐다.강석일기자
◇함양로타리클럽 임원 명단△회장 박갑열 △차기회장(부회장) 이홍곤 △차차기회장 박효백 △총무 노시태 △부총무 박승대 △재무 이수성 △사찰 안병명 △회원상임위원장 최회림 △클럽관리상임위원장 김윤수 △클럽홍보상임위원장 구영철 △봉사프로젝트상임위원장 곽치권 △로타리재단상임위원장 서장원 △신세대위원장 이재진 △주보위원장 유상현◇함양상림로타리클럽 임원 명단△회장 서미경 △차기회장(부회장) 김점옥 △총무 박미애 △재무 박기숙 △사찰 김경숙 △회원상임위원장 조명임 △클럽관리상임위원장 김현미 △클럽홍보상임위원장 김점옥 △봉사프로젝트상임위원장 임순남 △로타리재단상임위원장 김희순 △신세대위원장 권정숙 △주보위원장 권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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